-
[사진] 엘든 “외국 자본 끌어오겠다”
데이비드 엘든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위원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해 ‘기업 하기 좋은 환경’을 조성하고 금융시장 개방 등 적극적 외자 유치로 한국을
-
[월요인터뷰] “당장 논술 가이드라인부터 없애겠다”
만난 사람 = 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한국대학교육협의회(대교협)의 위상이 달라졌다. 지금까지 교육인적자원부가 틀어쥐고 있었던 대입 관련 업무를 맡게 된 것이다. 대교협은 각 대학이
-
한·일 관계 ‘해결사’ 모리
한국과 일본 양국 정상이 두 나라를 오가면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‘셔틀 외교’가 3년 만에 부활된다. 양국 셔틀 외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전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
-
측근 만류에도 중국특사 수용한 박근혜 “국익은 국익 … 도울 건 도와야죠”
3일 박 전 대표가 대구 달성군청에서 열린 지역구 신년회에서 웃고 있는 모습. [대구=연합뉴스] “국익은 국익이잖아요. 국익에 관해 제가 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건 도와야죠.”
-
[노트북을열며] 대통령 당선인의 주가 예단
기업 최고경영자(CEO)의 성적을 평가하는 잣대 가운데 가장 알기 쉬운 게 주가다. 기업 주인인 주주 입장에서야 주가 뛰는 것만큼 반가운 일은 없을 게다. 국내에서도 1997년 스
-
[인 호의 컴퓨터 이야기] 47억원짜리 디스크 한 장
한 공군 중령이 기대에 부푼 얼굴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기술자를 기다리고 있었다. 이날은 공군의 최정예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날이다. 이미 500만 달러(약 47억원) 이상
-
MB 실용외교 성과 내려면
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출범을 채비하고 있다. 국익을 중시하는 창조적 실용외교를 전개하겠다고 한다.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크다. 그러나 과거 10년 동안 김대중 정부와 노무
-
[현장경제] “투자 확대” 한 목소리 대기업들의 속내는
“규제를 없애면 당연히 투자가 늘게 돼 있다. 꼭 풀어야 할 규제에 대해 곧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.”전국경제인연합회 고위 관계자의 말 속에선 자신감이 물씬
-
[People] MB 당선으로 힘 받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
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2일 충남 태안군 모항 해수욕장에서 바윗돌의 기름때를 닦고 있다. 고희가 넘었음에도 조 회장은 두 시간 남짓 기름때 제거 작업을 했다. [최정동 기자] 이명
-
이명박 당선인이 국방부 청사에 가는 뜻은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국방부 청사에 갈 계획이다. 김대중 전 대통령이 5년간 딱 한 번 갔고, 노무현 대통령은 아예 외면했던 행사다.역대 대통령들의 국방부 청사 방문은
-
MB 만난 울포위츠 前 세계은행 총재와 갈루치 前 북핵 협상대표 대담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4일 만난 로버트 갈루치 미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장(왼쪽)과 폴 울포위츠 전 세계은행 총재는 모두 당선인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
-
[Inside] MB 만난 울포위츠·갈루치 대담
관련기사 MB 만난 울포위츠 前 세계은행 총재와 갈루치 前 북핵 협상대표 대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미국 지한파 대표단 7명을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을까. 또 그들은 당선
-
외교 장관, 6자회담 대표 누가 될까
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위 업무보고에서 외교통상부 간부들이 이경숙 인수위원장의 인사말을 메모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 “5년 전 이
-
“북한 인권은 전략문제 아닌 천부 권리”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국 유력 인사들과 만났다. 왼쪽부터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, 갤브레이스 전 크로아티아 주재 대사, 솔라즈 현 ICG 부회
-
대기업 규제 상징 출총제 폐지한다
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규제의 상징이던 ‘출자총액제한제’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. 공정위는 5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. 공정위 고위
-
이 당선인, 박근혜에 중국특사 제안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중국에 파견할 ‘당선인 특사’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내정하고 박 전 대표 측에게 이 같은 뜻을 제안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. 이 당선인
-
[Joins풍향계] 이명박 미국 방문 '4월 총선 이후' 63.1%
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. 우리 국민은 이 당선인이 미국을 방문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를 언제쯤으로 생각할
-
정몽준 띄워 박근혜 견제?
‘무소속 정몽준 의원’이 한나라당 정몽준(5선·울산 동·사진) 의원으로 빠르게 변신 중이다. 정몽준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. 인수위 내부에선 “이명박 대
-
인수위 검토 ‘수능 이원화’는
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월 초 대학수학능력시험(수능)의 틀을 바꾸는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. 점수 표시 없이 1~9등급만 제공하는 ‘평준화 수능 등급제’의 성적 처리 방식을 보완
-
법무부, 3~4년간 상설특검 추진
법무부가 ‘상설 특별검사제’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. 그러나 ‘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’라는 단서를 달았다. 상설 특검을 인정하되 일정 기간만 한시적으로 운용키로 한 것
-
[사설] 장기기증 활성화하자
비운의 복서 최요삼은 우리에게 슬픔과 희망을 동시에 던지고 하늘 나라로 떠났다. 사각의 링을 주름 잡던 챔프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지만, 마지막 가는 길에서
-
“새 정부 첫해 목표는 6% 성장 내년부터 7% 이상 달성할 것”
이명박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%로 설정했다. 당초 연 7% 성장을 내세웠으나 첫해에는 일단 현실 여건에 맞춰 조정한 것이다. 내년 이후 연 7% 이상 성장하면 임기 내
-
‘기자실 대못질’ 호통 간데없고 … 인수위 앞 주눅든 홍보처
새해 첫 공식 업무가 시작된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. 국정홍보처가 있는 7층은 하루 종일 적막감이 감돌았다. 불과 몇 주 전 북적대던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. 지난해 1
-
[배명복시시각각] 국민을 섬기는 리더
유럽연합(EU)의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 정상의 2008년 신년사 화두는 개혁이다.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“개혁에 대한 나의 의지는 꺾이지 않을 것”이라고 했고, 앙겔